대항해시대3 백과사전 완성 최단루트 도전 - (7) 두번째 지중해와 중동지역 탐험

2017. 10. 31. 01:47게임/대항해시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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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항로 다음 트리는 말라카 해협입니다.
하지만 말라카 해협은 1490년에 힌트가 열리기 때문에 아직까지 5년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은 근방의 발견물들 있는 지역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7차 항해는 이탈리아 지역을 비롯한 남유럽 지역과 터키의 나머지 발견물, 
그리고 이집트 넘어 메소포타미아지역을 탐험합니다.

이 지역을 한번더 탐험하는 이유는, 이탈리아에는 명성 제한에 걸려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고,
터키지역은 카파도키아, 성소피아 대성당과 같은 발견물들이 이전 탐험의 유럽지역 발견물이 힌트 선행 조건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발견한 피라미드들을 바탕으로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바벨탑을 발견하기 위함이죠.

먼저 몇 가지 발견물 힌트를 얻기 위해 코펜하겐과 톨레도를 방문하였습니다.



인도항로 발견후 리스본에서는 지구라트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코펜하겐에 몇가지 중요한 힌트가 있어서 들렸습니다.



북아메리카 최북단에 있는 발견물과 이슈탈문 힌트가 있습니다.




얼마전 방문한 톨레도이지만 인도 항로 발견후 가보면 또 힌트들이 나와있습니다.

톨레도는 주로 교역품에 대한 힌트가 많은 편입니다.


모두 힌트가 필요한 발견물들의 힌트입니다. 꼭 읽고 갑시다.




밀라노에서 만날 수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입니다.
처음 만난 후 일정기간 있다 다시 방문하면 유용한 전투용 아이템을 주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지 대사가 다시 안뜨더라구요.


한편 로마에서 성 피에트로 성당에 들어가면 미켈란젤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명성이 높으니 로마 교황에게 발견물 후원 제안을 해봅니다.




교황은 종교외에는 거의 관심이 없어서 종교 발견물인 갈데아 우르의 성탑을 제안합니다.




통역이 반드시 필요한 후원자로군요.





갈데아 우르의 성탑을 발견하기 전에 흑해 주변 발견물을 찾는데, 그 전에 비엔나에서 성스테판의 관 힌트를 얻고
제노바에서는 성 소피아 대성당 힌트를 얻습니다.

성 소피아 대성당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산 피에트로 대성당 발견이 선행조건이기 때문에 이번 탐험에 갑니다.






이슬람 지역에 아직도 파괴되지 않고 동로마 시대 성당의 모습이 남아있는 성당이죠.
가장 강력한 무기인 롱기누스의 창도 손에 넣었습니다.

이제 흡혈귀 소문을 파헤치기 위해 이스탄불 근처의 부쿠레슈티로 이동합니다.



약간 무서운 인상이군요.




싫어요! 뿌우~




당신이 진짜 흡혈귀인가요??





넹~






헐, 역시 그랬군요.



터키에 다시 들려서 카파도키아를 발견합니다.
카파도키아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 3종 세트 중 마지막인 산티아고 대성당을 발견해야 힌트를 얻을 수 있죠.



갠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천칭게임.
제가 알기로 운이 안따라주면 찍어서 맞춰야 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혹시 완벽한 풀이를 아시는 분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ㅠㅠ

이러한 저울게임은 무게가 다른 동전이 다른 동전보다 무겁다, 또는 가볍다 라는 힌트가 있으면 풀기가 어렵지는 않은데,
그냥 다르다 라고만 해버리면 가지수가 늘어나서 세 번으로 판별이 안되는 경우가 은근 많을 겁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동전을 세 그룹 정도로 나누는 게 좋다고 하여 세 그룹으로 나누는 방법을 사용해보았습니다.
그룹을 나눌때는 개인적으로 홀수개로 나누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세개로 나누면 1 2 3 이 있다고 쳤을 때
1,2만 재보면 3이 무게가 다른 동전인지 아닌지 유추가 가능하지만
네개로 나누면 1,2를 재도 또 3,4를 재봐야 확인이 가능하니까요.

저는 {1 2 3}, {4 5 6} 그룹으로 먼저 나누어 재보고
무게가 같으면 남은 동전을 {7,8}, {9,10} 으로 내누어 다시 재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1,2,3}, {4,5,6} 무게가 다르다고 나오네요.

그래서 두번째로는 {4,5,6} 중 4와 5의 무게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오! 운이 좋게 둘의 무게가 서로 다르네요?
그러면 둘 중 아무거나 다른 동전과 비교해서 무게가 같으면 다른 하나가 무게가 다른거고
아니라면 이번에 잰 코인이 무게가 다른거죠.

그래서 4와 6을 비교했더니 무게가 같았습니다.
그래서 무게가 다른 코인이 5임을 확실하게 가려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운이 좋게 첫 방에 무게가 다른 후보를 두 개 중 하나로 좁혔기에 가능한거고 
일반적으로는 몇 개 중 하나 찍기 신공이 들어가게 되죠;;;;
그래서 갠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미니게임입니다.



어쨌거나 가장 강력한 방어구는 얻었습니다.
이제 예수살렘 동쪽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지그라트(갈데아 우르의 성탑)을 발견했습니다.



지그라트도 이집트 피라미드, 마법사 피라미드와 같이 나선탑과 관련된 성탑이군요.




슈메르의 점토판을 얻었습니다.




피라미드 3종 세트를 모두 찾았기 때문에 슈메르의 점토판을 해독할 수 있게 됩니다.




바벨탑은 지그라트 바로 근처라 바로 옆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벨탑은 꽤 고테크 발견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빨리 찾을 수 있었군요.



무제국에 대한 단서인가요? 그 전의 나선탑과 홍수전설과 관계가 있는 듯 보이는데 새로운 내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사르곤 왕의 두상과 이슈탈문과 같은 부가적인 발견물을 찾고 조금 더 동진해서
페르시아 지역의 이스파한으로 이동합니다.



이스파한에서는 융단과 마스지트 이 샤 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그리 필수적인 힌트를 찾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로마로 돌아가기전에 알렉산드리아에 들립니다.



알렉산드리아는 헬레니즘 시대에 지어진 대도서관의 명성 때문인지
이슬람 지역에 있는 도서관인데도 중요한 힌트가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한두번 더 들리게 될 예정입니다.




아프리카 지역 발견물 힌트를 얻고 갑니다.





이 넘 몇 번 계약해봤는데 거의 항상 저런 식이더군요. 돈도 많은 놈이 쪼잔하게~
생긴거랑 묘하게 매치가 되네요.





그건 그렇고 주인공 나이가 벌써 마흔여섯입니다.
아무리 탐험광이라고 해도 늙어 독고다이하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아서
돌아가는 길에 마르세유에 들렀습니다.


호감도에 따라 인사 반응이 격해지는 군요.
여급의 호감도가 풀로 차면 먼저 고백하기도 하지만,
그 동안 술집에서 긁어모은 지중해의 유혹어가 어떤지 확인이나 해보고 싶어 먼저 프로포즈를 시도하였습니다.




몇 번으로 할까요? 몇으로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5번이였었나?



15세기 고백방법 잘 들었습니다...



어머어머? 15세기에 잘 통하는 방법이었군요?
요즘같았으면 어땠을 지 상상도 안되네요.





리스본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프리카 바늘두더지를 발견합니다.
지중해와 중동은 한 번 갔다 온 적이 있는 지역인데도 이 정도 발견물이면 나름 성과가 있는 항해였습니다.



7차 항해 성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기간 : 1484. 7. 31. ~ 1486. 3. 15.

- 발견물 -

지그라트
우르의 황금머리장식
콜로세움
이슈탈문
밀라노 대성당
피사의 사탑
성마리아 마죠레 성당
몽레알레 대성당
성소피아 대성당
카파도키아
바벨탑
마스지트 이 샤
산 피에트로 대성당
사르곤의 두상
성스테판의 관
성스러운 유물상자
아프리카 바늘두더지
흡혈귀
융단

총 19개 

누적 102 / 230





(본 글은 2016년 2월 19일에 제 이글루스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발췌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