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겨울에도 가볼만했던 한밭수목원과 온실정원

2019. 1. 26. 16:07우리나라 - 관광지 명소/대전 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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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근을 관광하면서 들린 한밭수목원


대전하면 떠오르는 곳은 이미 역사가 된 대전 엑스포 외에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었는데,


장태산 자연휴양림에 이어서 돌아보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입구에는 고전적인 글씨체와 녹색색상이 인상적인 입구간판이 있습니다.





한밭수목원은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서쪽지역과 동쪽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동서방향으로 900미터, 세로방향으로 400미터로 광대한 크기를 자랑하는데,


날씨가 추워서 저는 동쪽지역만 돌아보았습니다. 





겨울에는 스케이트와 썰매장을 운영하고 있네요.




동쪽에는 운치있는 호수를 중심으로 정원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사실 겨울에 정원에 가면 볼게 있을까 싶었는데,

다양한 주제로 정원이 꾸며져 있어서 겨울에도 가볼만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암석원은 그 중 하나로 돌과 상록수들로 얕은 언덕이 조성되어 있어서 정원 내부도 예쁘고 

위래서 한밭수목원을 조망할 수도 있습니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한밭수목원


겨울에 가도 운치있지만 다른 계절에 오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갑천 건너편으로 보이는 한빛탑







다시 호수변으로 내려오면 허브관찰원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제대로 관찰할 수 없군요.




휴게공간을 지나서




수목원 남쪽에 있는 열대식물원을 찾았습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항상 따뜻한 온실로 조성되어 있어서 한겨울 속의 숲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온도차이가 급격해서 카메라 렌즈에 김이서려서 한참동안을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ㅠ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밀조밀하게 길을 만들어 놓았고,


지하통로와 공중통로 등 입체적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공중데크에서 바라본 열대식물원.



규모도 크고 각 지역이 주제별로 잘 꾸며져 있어서 다음에 또 찾고 싶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