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의 원조격, 통영 동피랑 마을 사진 몇 장 찍은 것들

2018. 10. 2. 17:59우리나라 - 관광지 명소/부산 울산 경남

728x90


2017. 10. 2 - 4 거제, 통영, 산청, 함양


1. 거제 -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

2. 거제 - 바람의 언덕

3. 거제 - 매미성

4. 거제 - 지심도

5. 거제 - 애드미럴 호텔

6. 통영 - 서피랑 공원, 99계단

7. 통영 - 동피랑 마을

8. 산청 - 동의보감촌

9. 함양 - 서암정사

10. 함양 - 지안재 로드





서피랑 공원에서 내려온 후에는 반대쪽에 있는 동피랑 마을로 향했습니다.

통영 케이블카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관광지답게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여기가 벽화마을로 거의 처음으로 알려진 곳으로 알고 있는데,

날개벽화로 유명한 종로 낙산공원쪽에 있는 벽화마을과 비교하면 어디가 더 먼저인지 궁금하네요.


여기는 워낙 유명한 곳이라 다른 설명은 필요없을 것 같네요ㅎㅎ




동피랑마을 올라가는 입구






비교적 넓은 주 도로에는 카페나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원조답게 사람들로 북적이네요.

오른쪽은 다른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본격적인 작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다채로운 그림들이 벽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개성있어 보이는 그림들





동피랑 마을도 언덕진 곳에 있어서 아래가 잘 내려다보입니다. 아래 사진에는 저편에 서피랑 공원이 보입니다.





반대쪽으로 내려가는 길.



요즘은 벽화마을이 워낙 많아서 예전에 비해 새로운 느낌은 덜하긴 합니다. 그래서 동피랑 마을도 우와 하는 느낌보다는 그냥 관광지 느낌이 더 강하긴 했지만 그림들이 개성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요즘 무분별하게 생기는 벽화마을은 그림이 시골 풍경이라든가 좀 천편일률적인데 동피랑마을의 벽화는 색감도 알록달록하고 좀 더 젊은 감성의 그림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원조는 다르다!' 라는 걸 보여주는 느낌.


동피랑마을은 별도 주차장이 없어서 공영주차장 등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